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대리점과 상생협력 다짐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대리점과 상생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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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업자 대표로 공정위 주관 '대리점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둘째),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첫째),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 셋째), 김형배 공정거래조정원장(왼쪽 넷째) 등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내 대리점종합지원센터 현판 앞에서 손뼉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둘째),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첫째),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 셋째), 김형배 공정거래조정원장(왼쪽 넷째) 등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내 대리점종합지원센터 현판 앞에서 손뼉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대리점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대리점과 상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매일유업과 공정위 설명을 종합하면, 김 부회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센터가 대리점주의 고충을 듣고 대리점과 공급업자 간 갈등 예방 중책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매일유업의 김 부회장은 이랜드월드의 최종양 대표이사 부회장 등과 공급업자 대표로 개소식에 참석했다.  

대리점종합지원센터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다수인 대리점 분야 애로사항 해소와 상생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공정위가 지난해 8월 지정한 기구다. 이후 시범운영과 필요한 인력·예산 확보를 마치고 이달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 것이다. 

매일유업이 2년 연속 선정된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 권장 및 대리점과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위가 선정한다. 매일유업 쪽은 "대리점과 계약 시 공정성을 확립했다는 평가와 함께 2년 연속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최우수등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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