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7년째 임직원 재능기부 음성도서 기증
롯데홈쇼핑, 7년째 임직원 재능기부 음성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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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드림보이스' 사업 지속, 올해 만든 25권 국립서울맹학교에 전달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오른쪽)과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를 찾아 조양숙 교장한테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시각장애 아동용 음성도서를 건네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오른쪽)과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왼쪽)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를 찾아 조양숙 교장한테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시각장애 아동용 음성도서를 건네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를 찾아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음성도서(오디오북) 25권을 기증했다. 1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7년째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 사업인 '드림보이스'를 이어왔다. 

올해도 쇼핑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25권을 녹음했다. 초등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 탐색 및 직업 추천 관련 내용이 담긴 음성도서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처럼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지금까지 롯데홈쇼핑은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음성도서 165권(4400세트)을 복지시설 1700여곳에 기증했다.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시각장애 아동의 문화 접근성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방송 인력을 활용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벌여왔다.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들이 학습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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