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도이체방크를 비롯한 유럽 은행들의 주가 급락에도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소폭 상승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28포인트(0.41%) 상승한 3만2237.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27포인트(0.56%) 오른 3970.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6.56포인트(0.31%) 상승한 1만1823.9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도이체방크를 비롯한 유럽 은행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동반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에 반등했다.
도이치방크의 주가는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간밤에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 장중 14%까지 추락했다가 8%가량 하락마감했다. 도이체방크의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220bp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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