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신한은행,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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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40만원까지 공제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상품을 출시하고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세대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투자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34세의 국내 거주자로, 직전년도 총 급여액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올해 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이 펀드는 전 금융기관 합산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총 납입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펀드 계약기간은 5년이고 3년 내 해지시 소득공제분에 대한 추징세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품은 미디어, 게임, 웹툰 등 미래가치가 높은 한국문화 콘텐츠 산업에 투자하는 '신한 K-컬처 청년형 펀드'와 지수 구성을 복제해 시장지수 성과를 추종하는 '신한 스마트인덱스 청년형 펀드' 등 6종의 상품으로 출시했다.

신한은행 영업점과 쏠(SOL)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국세청 홈텍스에서 '소득확인증명서(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가입 및 과세특례 신청용)'를 발급받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를 기념해 '3GO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3GO 이벤트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12개월 이상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14(3명) △신세계 상품권 5만원(20명) △스타벅스 라떼 기프티콘(1000명)을 제공한다. 또 금액에 관계 없이 펀드 신규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네이버웹툰 쿠키 50개를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득공제 혜택 외에도 MZ 세대의 주요 관심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 등 6종의 다양한 펀드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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