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EZ손보, 화재보험 가입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등 5대 특화업종 1500개사를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지원, 실태조사 및 종합 컨설팅, 건강 지원 등의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서울시, 한전과 그룹사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금융 및 정책자금 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이 밖에 △금융 세미나 개최를 통한 최신 금융 정보 제공 △그룹 통합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 멤버십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EZ손해보험은 노후시설로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보험 상품 개발 및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서울시 주요 제조산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사업을 함께 한다"며 "소공인의 금융 접점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한과 함께하는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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