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네이버는 본사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파이낸셜 등 6개 관계사가 오는 4월 10일까지 '2023년 신입 공개 채용' 원서 접수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테크·서비스&비즈니스, 디자인, 코퍼레이트(법인) 직군이다.
네이버 측은 "6개 법인을 합쳐 총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내 대학이나 대학원 졸업 예정자, 또는 업무 경력이 1년 미만인 사람이다. 전공은 무관하다.
서류 전형에 이어 직무역량·종합역량 인터뷰를 통해 뽑는다.
서비스&비즈니스 직군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현직자들과 협업하는 개별 전형이 추가로 있다.
회사는 최종 전형 참가 대상자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신사옥 1784에 초청하는 '오픈 클래스@1784'에서 직원들이 직접 각 법인 소개, 직군별 업무, 커리어 인사이트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입사할 예정이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 총괄은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팀 네이버'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