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가계신용대출 금리 최대 0.5%p 인하
대구은행, 가계신용대출 금리 최대 0.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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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중도금대출·전세대출 고객 추가 감면
(사진=대구은행)
(사진=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p(포인트) 감면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은행에서 가계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고객에 대해 다음달 4일부터 최대 0.5%p 금리를 감면한다.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도금대출(이주비 대출 포함),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에게는 추가 감면을 통해 최대 1.0%p 금리를 감면한다. 대출은 영업점 혹은 비대면 iM뱅크(직장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햇살론뱅크의 금리를 0.5%p 감면하는 등 금융소외,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를 시행해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감면 이벤트로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비자들의 이자비용이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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