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탄천 지나는 교량 80% 위험"
성남시장 "탄천 지나는 교량 80% 위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도 긴급 점검
5일 오전 교량 양쪽에 설치된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에서 소방 등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오전 교량 양쪽에 설치된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에서 소방 등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6일) 취재진과 만나, 탄천을 지나는 교량의 80%에 해당하는 16개 다리의 보행 전용 도로 아래 지지 버팀다리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상시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통제된 정자교와 불정교, 수내교와 균열 신고가 들어온 금곡교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경기도 성남 분당 정자교가 무너져 2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정자교 붕괴 사고로 서울시도 7일부터 정자교와 비슷한 구조의 교량 12개를 긴급 안전점검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