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미디어캐슬은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지난 7일 오후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즈메의 문단속'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관객 400만 명을 동원한 두 번째 영화가 됐다.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지난달 8일 개봉한 뒤 한 달 넘게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소재로 재난을 겪은 이들을 향해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CGV 데이터전략팀이 개봉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이 작품의 관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령대별 관객 비중은 20대가 38.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대(22.5%), 10대·30대(각 14.7%), 50대 이상(9.8%)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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