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롤드컵 진출팀 누구"···LCK, 내달 7일 'LCK 서머' 개최
"올해 롤드컵 진출팀 누구"···LCK, 내달 7일 'LCK 서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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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한화생명e스포츠 첫 경기···'롤드컵' 출전권 4장 두고 각 팀 경쟁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왼쪽)과 젠지가 3세트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왼쪽)과 젠지가 3세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올해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할 한국 팀을 가리는 LCK 서머가 다음 달 개최된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023 LCK 서머 정규리그'를 다음 달 7일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정규리그 경기는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9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성적 1위부터 6위 팀까지는 오는 8월 8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준결승전 격인 최종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LCK 사무국은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고려해 플레이오프 일정을 압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LCK 서머에서는 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LoL e스포츠 최고 권위 무대 '롤드컵' 출전권 4장을 두고 각 팀이 경쟁할 예정이다.

LCK 서머 우승팀은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참가할 권리를 얻으며, 스프링·서머 챔피언십 포인트 합산 1위 팀은 2번 시드로 진출한다. 3·4번 시드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선발전에서 결정된다.

지난달 폐막한 'LCK 스프링'에서는 젠지(Gen.G)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T1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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