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무인 편의점' 식품 안전관리 강화
한국소비자원, '무인 편의점' 식품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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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GS리테일·코리아세븐·이마트24·롯데씨브이에스711, 자체 점검
지에스(GS)25(왼쪽)와 씨유(CU)의 무인 편의점 안에서 식품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지에스(GS)25(왼쪽)와 씨유(CU)의 무인 편의점 안에서 식품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2019년 11월 발족한 편의점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무인 편의점'의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편의점 사업자정례협의체 소속은 비지에프(BGF)리테일(CU), 지에스(GS)리테일(GS25),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마트24), 롯데씨브이에스711(미니스톱)이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편의점 5사는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편의점에서 먹거리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 무인점포(하이브리드 포함) 690여곳의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가맹점 대상 교육도 할 예정이다. 

편의점 5사 자체 점검 내용은 △냉장·냉동식품별 보관온도 준수 여부 △냉장·냉동고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진열·보관·판매 여부 △식품 판매 시설 위생 상태 등이다.

한국소비자원 쪽은 "이번 점검으로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유통채널인 편의점의 식품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여름철 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주도 자율 안전관리 강화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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