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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사장 황영기)이 22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Samsung Wrap’은 크게 직접투자형과 간접투자형으로 나뉘고 다시 고객 성향에 따라 각각 세가지로 구성된다.

직접투자형은 고객이 일임한 투자자금을 본사 운용팀에서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등에 직접 투자하고 관리해 주는 서비스며 간접투자형은 인덱스펀드, 채권형펀드, 고수익주식형 펀드 등 간접상품을 통해 랩을 구성하고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운용전략 및 기준은 본사의 리서치와 운용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자산배분위원회에 의해 시장상황의 변동에 따라 결정되며 본사내의 준법감시 및 리스크관리시스템에서 투명한 운용을 하게 된다.

삼성증권은 차별화된 리서치 능력을 바탕으로한 본사 랩운용팀의 운용능력과 지점 FA들의 축적된 판매 능력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고 있다. 고객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여 적절한 서비스 유형을 제시하고 투자 시기를 결정해 주는 것이 FA를 통해 진정한 ‘맞춤식 Wrap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주 타겟 고객은 직접 주식투자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고객과 은행권 고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