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사장,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선정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사장,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성원 모두 서로 존중·소통·성장하는 기업 되도록 노력할 것"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사장(왼쪽)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사장(왼쪽)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 사업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최경은 대표이사 사장이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 사장의 공적으로 고용노동부는 △2021년 최초 여성 대표이사 부임 등 여성 관리자 증가(2020년 1명→2022년 3명) △군필·미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미필자 급여 인상(2022년) △여성친화 복지제도 운영, 경조 휴가 등 양성평등 저해 요소 제거와 배우자 출산휴가·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자 전원 사용(최근 3년 100%) △안식휴가(10년 단위 10일)와 리프레시 휴가(최초 입사 시 법정 연차(15일)보다 많은 17일, 만1년 근속자에 매년 5일 추가) 부여를 꼽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남녀상생 일터, 지속가능 삶터'란 주제로 열린 올해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최 사장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제도를 개선했다고 평가받았다. 그는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 서로 존중·소통·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도 선정된 에스티젠바이오는 8000리터(ℓ) 규모 원료의약품(DS)과 완제의약품(DP) 생산이 가능한 프리필드시린지(PFS) 설비를 갖췄고,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