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서울파이낸스포럼] "디지털 시대···기술 아닌 사회 혁신으로 봐야"
[2023서울파이낸스포럼] "디지털 시대···기술 아닌 사회 혁신으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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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위더십연구소 대표, 디지털 경제 소비자 이익 제공 강조
"디지털 공간···소상공인 디지털 공간 만드는 것 중요"
김현성 위더십연구소 대표이사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금융과 산업 혁신, 공간을 찾는다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김현성 위더십연구소 대표이사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금융과 산업 혁신, 공간을 찾는다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김현성 위더십연구소 대표이사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서울파이낸스 주최 '금융과 산업 혁신, 공간을 찾는다' 포럼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디지털을 기술 관점이 아닌 사회 혁신 관점에서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과거 서울시 디지털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행정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했다"며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안에서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본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없으면 안 된다"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본부에서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 바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 경제 안에서 규칙이 바뀌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어떤 시대보다도 탈중앙화로 인해 개인들이 가장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이 같은 과정이 기회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경제의 시대에서 소비자에게 이익을 제공해서 혁신해야 한다고 그는 부연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서 자신의 지역에서 소비되고 생산되는 제품을 어떻게 하면 디지털 방식에서 글로벌하게 소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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