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필리핀 소외계층에 천연비누 300개 전달
미래에셋생명, 필리핀 소외계층에 천연비누 3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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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총 100명 참여···천연 색소·분말가루 넣어 직접 제작
(사진=미래에셋생명)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천연비누 300개를 직접 제작·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서는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총 100명이 참여해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고 포장했다. 제작된 천연비누는 일반 비누와 달리 천연 색소와 천연 분말 가루를 넣은 비누로 피부에 덜 자극적이다. 특히 무늬와 색이 들어가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문화를 알려주기에도 유용하다. 천연비누는 필리핀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돼 이들의 건강과 위생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봉사활동은 기부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진행됐다. 핸즈온이란 '두 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로 시공간 제약없이 누구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이다.

코로나19 등으로 기업들의 대면 자원봉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은 나눔문화를 지속 확산하기 위해 핸즈온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해외의 소외받는 아동 청소년들이 사회의 온기를 느끼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꾸준히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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