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5월 9860대 판매 '19.1%↑'···"토레스 거침없는 실적 킥"
KG모빌리티, 5월 9860대 판매 '19.1%↑'···"토레스 거침없는 실적 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수 4809대, 수출 5051대 등 총 9860대 판매
내수 공략 더 올뉴 코란도 1800만원대 '갓성비' 공략
KG모빌리티 토레스(위)와 렉스턴스포츠&칸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토레스(위)와 렉스턴스포츠&칸 (사진=KG모빌리티)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국내외 판매량이 986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토레스는 국내 시장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지난달 내수와 수출 판매량은 각각 4809대, 505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5%, 26.1% 각각 증가한 수치다.

수출 물량 5000대를 넘긴 것은 지난해 10월(50336대) 이후 7개월만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토레스 수출량은 1432대로 가장 많았고, 코란도(1319대), 렉스턴 스포츠(1107대)가 뒤를 이었다.

내수는 수출과 달리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토레스와 렉스턴스포츠가 각각 2463대, 1422대를 판매해 전달 대비 13.9% 감소했다. 

1~5월 누적판매 실적은 내수 3만3211대, 수출 2만1691대 등 총 5만4902대(CKD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누계대비 38.3% 증가한 수치다. 

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증가를 위해 지난달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였다. 여기에 가성비를 내세운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해 내수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