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솔루션 연계한 '플레이북' 통해 목적별 통합 자동화 대응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안랩이 자사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연계해 통합적인 위협 분석과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하는 안랩 솔루션 전용 SOAR 플랫폼 '안랩 SOAR 베이식'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플랫폼 보안 운영 시 유입되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해 대응 수준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사람과 기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랩 SOAR 베이식은 안랩 솔루션 연계로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하는 '플레이북', 탐지·대응 현황 대시보드, 대응 결과 보고서 등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은 특히 플레이북을 통해 위협에 대한 통합 대응 역량과 보안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위협이 탐지되면 보안 담당자가 분석/알림/네트워크 차단 등 복잡한 대응 절차를 개별 실행해야 하지만, 안랩 SOAR 베이식을 이용하면 내장된 '플레이북'이 사전에 정의해 놓은 '위협 대응', '보안 강화', '운영 관리' 등 목적별 시나리오에 따라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대응을 할 수 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많은 기업이 보안 전문인력 부족이나 솔루션 활용방안 부재 등으로 위협 대응 수준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랩 SOAR 베이식으로 보안 대응 역량 강화와 운영 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의 고민을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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