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7일부터 투자자의 장세판단에 따라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LG 마이스타일 엄브렐러 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LG 마이 신종 MMF와 LG 마이 불마켓 혼합형, LG 마이 베어마켓 혼합형으로 구성돼 있다. LG 마이 불마켓 혼합형은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이익이 발생하고, LG 마이 베어마켓 혼합형은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이익이 발생하는 펀드다.

투자자는 두펀드와 MMF를 활용해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간 자산배분과 투자시점을 조절해 주식시장의 상승은 물론 하락에도 이익을 취할 수 있다.

이 펀드는 또 LG 마이 불마켓 혼합형와 LG 마이 베어마켓 혼합형으로 투자한 후 목표수익률을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한 목표수익률을 상회하는 경우 자동으로 MMF로 전환된다. 목표수익률을 투자자가 지정할 수 있음에 따라 투자자는 자기자신의 스타일에 맞춘 각자의 전환형 펀드를 만들 수 있다.

즉 기존의 전환형 상품은 투신운용사에서 정해진 기간내에 일률적으로 정해진 목표수익률에 정해진 기간에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운용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LG 마이스타일 엄브렐러 펀드는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목표수익률을 지정할 수 있어 투자자 개개인의 투자시점과 목표수익률에 충실한 전환형 펀드를 만들 수 있다.

이 펀드의 최소 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환매수수료 또는 해지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운용은 인덱스펀드와 ETF(KOSEF)운용을 통해 인덱스 운용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LG투신에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