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통합노조 공식 출범
굿모닝신한證 통합노조 공식 출범
  • 김성호
  • 승인 2003.11.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합병이후 1년이 넘게 복수 노조 체제를 구축해 왔던 굿모닝지부와 신한지부가 조합원들의 결의를 통해 통합노조인 굿모닝신한지부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지부와 신한지부는 지난 17일 지부통합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굿모닝지부는 총 조합원 926명중 94.9%(879명)이 투표에 참가해 96.4%(847명)이 찬성표를 던지고, 신한지부는 465명의 조합원중 90.1%(419명)이 투표에 참여해 86.9%(364명)이 찬성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굿모닝신한지부가 출범하게 됐으며, 내달 18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통합노조 집행부가 선출되기 전까지는 신한지부와 굿모닝지부 집행부가 공동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도기권 사장은 이번 양 노조의 합의를 통한 통합 노조 출범은 우리 노동조합 역사상 보기드문 사례로써 신한증권과 굿모닝증권의 양 직원이 진정한 한가족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며 이번 통합노조의 합의는 향후 굿모닝신한증권이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