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의왕) 유원상 기자] 경기 의왕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 보고 및 협력 지원 방안에 대한 시의 설명을 듣고, 지역 의원들과 함께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내년 주요 사업을 7개 비전으로 나눠 세부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 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체육·복지 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 행정 등이다.
시는 그동안 수도권 대표 명품도시로의 발판을 기반으로, 친환경 도시개발과 광역철도 구축사업 등 핵심·역점사업들을 본격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설명회를 주재한 김영수 부시장은 "지방재정 감소로 열악한 지방재정 운용 여건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시·도의원과의 심도 있는 정책 논의와 소통 시간은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공동 대응과 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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