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K-애니메이션 제작사 아리모아는 '치치핑핑' 캐릭터를 활용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 게임업체 더블스텍과 함께 어린이 복합 문화 공간 '애니랑'의 '실감마루'에 실감형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상영관인 애니마루에서는 치치핑핑 TV 시리즈 상영을 통해 시민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모아에 따르면 작년 4월에는 전국 144개 CGV 극장에서 개봉한 '치치핑핑의 쿵쿵따 탐험대'가 박스오피스 10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치치핑핑은 MBC 편성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EBS KIDS, 채널A, TV조선, 애니맥스, 재능TV, 대교어린이TV, IPTV 3사(SK, LG, KT), 홈초이스, 더키즈, 티빙, 웨이브, 네이버 쥬니버, 키즈톡톡플러스 영어 방송 등 다양한 케이블 채널과 IPTV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59개국에 수출돼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5개국어 더빙이 완료됐다.
글로벌 OTT '아마존프라임', 세계 최대 규모의 키즈앱 플랫폼 'Highbrow', 중국OTT '텐센트', '아이치이', 중동의 '쿠리그룹'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전 세계 6000여개의 유튜브 키즈 채널 중에서 구독자 증가율 4위까지 기록하며 글로벌 키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치치핑핑은 프리미엄 창의아동미술 프랜차이즈 '영렘브란트'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의 주요 고객층인 어린이들에게 치치핑핑 캐릭터를 활용해 더욱 친근하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의력을 올리는 미술교육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계영진 아리모아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치치핑핑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 모든 성과는 치치핑핑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제공하고, 그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치치핑핑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