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PF에 300억 지원
부산은행, PF에 300억 지원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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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오는 28일 부산 신선대부두 추가 선석 건설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으로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공동 주간사은행으로 참여해 주선은행인 산업은행 등과 함께 28일 (주)신선대부두컨테이너터미날 회의실에서 금융지원 약정식을 체결하고 신선대부두에 총 1천6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은 부산항 신선대부두의 5번선석 및 컨테이너야적장 등의 건설에 투입된다.

부산 남구 용당동 일대에 위치한 신선대부두는 부산항 제3단계 개발사업에 따라 지난 85년 12월에 착공, 91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또 이 부두는 부산항에서도 선박의 입출항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지난해 부산항 물동량의 약 17%를 처리하고 있는 상태다.

부산은행 기업고객기획팀 박희원 팀장은 지난해부터 별도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전담반을 구성해 올 1월에 부산동부하수처리장 200억원, 5월에 부산신항만에 400억원을 지원키로 약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SOC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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