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DGB대구은행은 고객이 직접 iM뱅크를 통해 해외 송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송금 바로받기'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외송금 바로받기는 DGB대구은행 모바일 앱 iM뱅크를 통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해외송금을 빠르고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해외송금을 수령할 때 영업점 직원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DGB대구은행은 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송금받기 수수료가 기존 대비 50% 절감되며 원화로 환전해 계좌 입금 시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또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해외로부터 받은 콘텐츠 광고 수입을 DGB대구은행 계좌로 입금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17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직접 본인 계좌로 해외송금을 입금 처리할 수 있는 간편한 절차로 편리하게 DGB 외환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외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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