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추진 중간점검
양산시,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추진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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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산시)
(사진=양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양산시가 경남도 무형유산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시가 지난 29일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추진 중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양산시가 추진 중인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은 올해 1월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양산시는 박성석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를 총괄 연구위원으로 선임하고, 경남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타당성 용역'을 비롯한 '가야진용신제 헌관의 제복 제작', '가야진사 출토 조선전기 제기 고증 및 재현품 제작'을 진행해왔다.

또 올해 하반기에 있을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위원회 현지조사를 대비하기 위해 가야진용신제보존회의 기량 향상을 위한 교육비 지원 역시 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날 중간점검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추진경과, 가야진용신제 수정작업 진행 상황, 봉행 행사 개선 방안, 향후 진행 절차 및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은 “향축을 전달하는 과정을 고증하고 이미지를 부각한다면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김지민 경남대 교수는 가야진용신제 민속 분야의 분량 및 인원 조절 필요성을 제기했고 기·예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허선영 동아대 연구원은 가야진사 출토 분청제기는 양산만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재현 방안 및 향후 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은 문화유산 가치를 증명하는 작업뿐만 아니라 전승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산시도 가야진용신제 전승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할 것이고, 가야진용신제보존회에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에서는 이번 중간 점검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적극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 있을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조사를 철저히 준비해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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