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개인 채권 19.5조원 순매수···5월 채권금리는 하락
올들어 개인 채권 19.5조원 순매수···5월 채권금리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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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장외채권시장 동향 발표···지난달 거래량 62.6조 감소한 357.5조원
5월 채권 금리 추이. (그래프=금융투자협회)
5월 채권 금리 추이. (그래프=금융투자협회)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장외 채권 거래량이 지난달 60조원 이상 감소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초부터 5월 말까지 채권에 19조50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투자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달 채권 금리는 하락 마감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전월 대비 62조6000억원 감소한 35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2조1000억원 감소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은 국채·기타금융채(여전채)·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가 지속되면서 3조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19조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국채 3조1000억원 등 총 3조5000억원을 순매수했고,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 말 대비 3조8000억원 증가해 251조원을 나타냈다.

5월 말 기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578%로 전월 대비 0.078%p 하락했다. 같은 기간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월 대비 0.084%p 내린 3.502%로 집계됐다.

월초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한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9%로 물가 우려가 완화돼 하락 출발한 후 미 4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하회한 영향으로 금리가 하락했다. 미국 CPI와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둔화되며 금리 하락세가 유지됐다.

중순이후 미 연준위원들이 통화정책에 대해 신중한 스탠스를 표명한 발언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했으며,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월 후반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세 영향으로 금리는 하락분을 일부 되돌리며 마감했다.

지난 달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통안증권·금융채·회사채가 감소해 전월 대비 8조6000억원 줄어든 74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발행잔액은 국채·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21조원 증가하면서 2801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4건 2조21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0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참여율은 483.8%로 전년 동월 대비 83.7%p 증가했다. 5월 수요예측 미매각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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