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내달 11일까지 프랑스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인천공항점(T1/T2)에서 진행된다. 프랑스 와인 1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살롱2008컬렉터스 에디션 매그넘(Salon Collector’s Edition Magnum 2008)은 르 메닐 쉬르 오제(Le Mesnil-sur-Oger)라는 특정 지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포도100%로만 제조된다. 2008년 빈티지 일부를 컬렉터스 에디션으로 재출시한 한정판 제품이다.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부르고뉴 와인 40여종도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는 17세기부터 운영되는 몽제아 뮤네레(Mongeard Mugneret)의 그랑 에세조 그랑크루 랭스땅(Grands Echezeaux Grand Cru l'instant), 에세죠 그랑크뤼 라 그랑 컴플리카숑(Echezeaux Grand Cru La Grande Complication0 등 프리미엄 와인도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리미엄 프랑스 와인들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쉽게 구하기 힘든 와인을 판매해 와인 매니아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1월 인천공항 1,2터미널에 새롭게 주류매장을 개점하고 위스키 브랜드별 전용관과 위스키 편집숍 등을 통해 고연산 위스키, 희귀 주류 상품을 선보여왔다. 미국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배럴크래프트(Barrell Craft)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다. 연내 프리미엄 주류 카테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