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 지표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30달러(0.4%) 내린 배럴당 81.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9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18달러(0.2%) 밀린 배럴당 84.85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3% 오른 104.23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2개월간 최고치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8월물은 전장보다 0.3% 오른 온스당 2428.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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