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민주당)은 중앙 예닮학교 개학식에 참석해 격려 인사와 함께 건의사항 청취하는 자리를 19일 가졌다.
안 위원장은 "다양성과 창의성 보장이 미래교육의 핵심이며, 학교공동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감 있게 실천하는 중앙예닮학교 개학식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종혁 교장은 중앙예닮학교 프로그램 소개 및 예산현황을 설명하고 공립학교 기준에 맞춘 수업료 및 입학금 지원과 옥상방수 등 교육환경개선 지원, 육아휴직 및 질병휴직 확대에 따른 예산확보의 어려움, 학교복합시설 희망 건립 사업 등의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안 위원장은 "중앙예닮학교는 특히 예체능을 중요시하고 선생님은 지식보다는 학생의 재능을 꺼내주는 역할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통해 학생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 예닮학교는 '꿈으로 세상을 품어라'라는 교훈을 비전으로 삼아 지난 2018년 3월에 개교한 대안학교로 학생수는 중등 126명, 고등 247명 총 373명이 재학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