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외국어메뉴판 지원 음식점 396곳 선정 등
[부산소식] 외국어메뉴판 지원 음식점 396곳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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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대상업소 396곳을 1차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위생등급제,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부산의 맛, 미쉐린 선정업소,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정책사업 참여 음식점을 우선 고려해 총 396개의 음식점을 1차 대상업소로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메뉴명, 음식 사진 등 정보 확인을 거쳐 제작한 외국어메뉴판이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외국어메뉴판은 2가지 형태(책자형, QR코드형)로 구성되며, 신청단계에서 영업자가 선택할 수 있다. 키오스크 번역지원은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메뉴판 지원사업은 메뉴 또는 가격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수정이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은 영업자가 손쉽게 음식점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반·휴게음식점 200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어메뉴판 지원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9월 30일까지 구·군 담당부서 및 관련기관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부산시가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경남 통영, 전남 여수를 잇는 국내 최장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7개국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8월 30일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코스탈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날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여수 웅천원형마리나에서 통영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요트 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9월 1일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전체 일정은 마무리된다.

부산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장애인 딩기요트대회와 동호인 딩기요트대회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여수 웅천 해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부산 공유기업 투자설명회 데모데이 열어

부산시가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공유기업 투자설명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 등으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표 △투자심사역 질의응답 △1:1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산 10개 공유기업은 기업투자설명회를 통해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공유기업들은 초청된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의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기관투자자 등 외부와의 폭넓은 교류와 투자유치 기회를 가졌으며, 투자자와 1:1 상담을 통해 향후 협업과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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