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구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가속
부산 주문연구기업 관계자 등 70여명 참석
부산 주문연구기업 관계자 등 70여명 참석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난 28일 오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회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네트워크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과 대전을 전국 최초로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선정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연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다.
부산은 센텀시티 일원을 주문연구에 특화된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해 지역 ICT 기업 성장 지원과 연구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부산시, 부산 주문연구기업(연구개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거나 외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업)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회차와는 달리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소재 기업에 한정하지 않고 부산 전역의 주문연구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네트워크 교류회에서는 '주문연구 해외 선진사례 및 정책 동향' '주문연구 우수기업 성공스토리 및 노하우' 특강 등으로 구성해 기업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
또한 사업홍보를 희망하는 기업 3개사를 선정해 사업영역·아이템 소개 등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했다.
한편 오는 12월로 예정된 제3회 네트워크 교류회는 부산 전역의 주문연구 수요기업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해 기업의 혁신성과를 확산하고 주문연구 혁신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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