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3대 대표 가을 축제 D-30 '풍성'
남원시, 3대 대표 가을 축제 D-30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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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제드론제전 with로봇-흥부제-남원문화유산 야행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포스터. (사진=남원시)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포스터. (사진=남원시)

[서울파이낸스 (남원) 박종두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남원시 전역을 축제로 물들일 3대 대표 가을 축제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시가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3대 가을 축제는 드론과 로봇으로 미래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부터 뜻밖의 행운을 만나는 '제32회 흥부제',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4 남원문화유산 야행'까지 오는 10월3일부터 10월6일까지 펼쳐지는 축제 성찬이다. 

남원시는 성공적인 가을 축제 준비를 위해 민선식 부시장 주재로 실무부서 지원단 3대 가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점검 및 먹기리, 숙박, 청소대책 마련, 자원봉사자 모집, 안전 점검 등 차질 없이 축제를 준비해오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3일부터 펼쳐질 축제 프로그램들을 막바지 점검과 함께 다채롭게 구성 중에 있다. 

먼저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펼쳐지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은 로봇을 첨가해,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으로 더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제32회를 맞은 올해 흥부제는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흥부제와 함께 대박 나세요'를 주제로 흥부제 정체성을 강화한 축제 콘텐츠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흥부전의 핵심 키워드를 행운, 나눔, 상생으로 설정하고 흥부전의 본고장인 남원만의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마켓형 축제로 거듭난다. 

뿐만 아니라 남원문화유산야행은 광한루 창건 신화인 달나라 궁전을 재현해 옥황상제, 견우와 직녀,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한 문화유산 야간 탐방 프로그램으로 5회째를 맞은 올해는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를 주제로, 나흘동안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광한루원을 비롯해 요천월궁광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봄에 춘향제가 있다면, 남원의 가을엔 드론국제제전, 흥부제, 문화유산 야행 등 남원가을축제가 있다"면서 "오는 10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전통과 첨단이 조우할 수 있는 다양한 성찬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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