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곡성군수·영광군수 재선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접전
10·16 곡성군수·영광군수 재선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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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수 재선거, 조상래 민주당 후보 對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
영광군수 재선거, 장세일 민주당 후보 對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
박지원 의원과 조국 대표 활약이 승리 관건

[서울파이낸스 (전남) 임왕섭 기자] 10·16 곡성군수·영광군수 재선거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낸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10일 조국혁신당은 전남 곡성군에 박웅두 전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를 경선 당선 후보로 확정했으며, 전남 영광군은 11일 결선을 치러 장현 전 호남대교수를 경선 당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곡성군은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 무소속 이성로 후보, 무소속 정환대 후보로 압축됐다.

영광군은 11일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장을 받은 장세일 후보,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진보당 이석하 후보, 무소속 양재휘 후보, 무소속 오기원 후보, 무소속 김기열 후보가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됐다.

영광군 지역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이 호남정치에 대세였지만 그간 3번의 무소속 후보가 군수에 당선된 점이 관건이고, 조국혁신당의 바람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여론이 팽배하다.

또한, 진보당의 이석하 후보를 위해 호남 당원들의 자발적 지원 투입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 의원과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의 활약에 어떠한 변수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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