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보그룹은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제 4회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의 총 상금은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다. 1, 2회 우승자 박민지, 송가은과 디펜딩 챔피언 박주영을 비롯해 대보골프단 최예림, 고은혜, 양효진(아마추어) 그리고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방신실 등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가족단위로 골프장을 찾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골프장 속 가을운동회(키즈 숏게임, 미니 골프, 신발 칩샷, 림보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 준비했다. 또 11번홀(서원코스 2번홀)에 위치한 하우스디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선수이름으로 발달장애인 골프대회에 기부도 할 예정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절을 맞아 선수들이 최상의 코스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며 "올해는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 우승자 등도 참가, 대한민국 골프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 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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