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수업 실천 사례 나눔의 장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깊이 있는 수업 확산과 우수 수업 실천 사례 나눔을 위해 '2024 경기 수석교사 수업 기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와 연계한 수업 나눔으로 교사의 깊이 있는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깊이 있는 수업'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며, 궁극적으로 학생이 핵심 아이디어와 개념을 찾아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교육하는 경기형 수업 모델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등 수석교사회를 중심으로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등교사와 수석교사가 참여한다.
콘서트는 조병영(한양대) 교수의 기조 강연(깊이 있는 수업 인사이트)에 이어 경기 수석교사 연구회에서 개설한 6개 분과별로 수업 사례 나눔을 펼친다.
분과별 수업 나눔 주제는 핵심 아이디어와 탐구 질문과 디지털 기반 학생평가와 깊이 있는 수업,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미래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성교육 업고 튀어! , 공지능 활용 프로젝트 수업 설계 실습, 교실을 깨우는 학생 참여형 수업 등 6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들 주제 중 희망하는 2개를 선택해 수석교사의 수업을 참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업 콘서트 운영으로 교사의 협력적 수업 확대와 수업 성찰 문화 조성과 깊이 있는 수업으로 경기 미래 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를 기대한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수석교사와 참여 교사가 깊이 있는 수업 고민과 성장하는 시간으로 교사의 수업역량과 현장의 교육력을 높여 경기미래교육 기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