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 66개 인천 로컬 브랜드 만남의 장
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 66개 인천 로컬 브랜드 만남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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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서울파이낸스 (인천) 유원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8~29일 양일간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를 인천 상상 플랫폼에서 개최한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지역 내 로컬브랜드 성장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7월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 9월 2회차가 개최된다. 3회차는 11월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66개의 인천 로컬 브랜드가 참가해 커피, 디저트, 주류, 도서, 소품, 가구, 주얼리, 수공예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판매 부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옛 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상상 플랫폼의 도슨트 투어, 상상 플랫폼에 리듬을 가득 채우는 DJ 공연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복불복 제자리 탁구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으로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와 공사가 추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사업이다.

공사는 신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개항장 일대 로컬 크리에이터 '제물포 웨이브 파트너스' 34개 업체를 모집했다.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브랜딩,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등 각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개항장 일대 브랜딩을 위해 SNS 개설 등 통합 홍보 창구를 마련했다.

백현 공사 사장은 "제물포 웨이브 마켓의 목적은 인천 로컬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콘텐츠를 홍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로컬 브랜드들이 많은 사람에게 관심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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