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어닝 쇼크에 2590선 하회
코스피, 삼성전자 어닝 쇼크에 2590선 하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5.68p(0.68%) 내린 2592.65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함에 따로 코스피도 외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하루만에 2590선으로 내려갔다.  

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5.68p(0.68%) 내린 2592.6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3p(0.68%) 내린 2592.65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8.51p(0.94%) 하락해 4만1954.2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55.13p(0.96%) 떨어져 5695.94에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213.95p(1.18%) 하락한 1만7923.9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에서 현재 개인이 각각 1740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7억원, 817억원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모두 매도 우위로 총 863억54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0.36%), 건설업(0.10%), 서비스업(0.05%) 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보험(-2.13%), 통신업(-1.52%), 유통업(-1.22%), 금융업(-1.20%), 화학(-0.72%), 증권(-0.72%) 등이 하락 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에코프로머티(3.22%), 크래프톤(1.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5%), LG화학(0.42%), 카카오(0.41%), HD한국조선해양(0.38%) 등이 상승세다. 그러나 HD현대일렉트릭(-5.26%), 삼성화재(-3.57%), 삼성물산(-2.00%), 신한지주(-1.9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분기 영업이익이 9조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밑돌아서 약세를 보인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286곳, 하락종목이 521곳, 변동없는 종목은 106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5p(0.15%) 오른 782.16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4.64p(0.59%) 내린 776.37에 지수가 출발했지만 상승전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중 펩트론(24.97%), JYP Ent.(5.79%), 제이앤티씨(3.62%), 보로노이(3.09%), 대주전자재료(2.76%), 서진시스템(2.39%), 루닛(2.0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실리콘투(-2.28%), 테크윙(-2.23%), HLB(-1.88%), 파마리서치(-1.40%), 오스코텍(-1.31%), HLB생명과학(-1.22%) 등이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로무 2024-10-08 10:53:40
미국도 오르고, 중국도 오른다.
한국주식 왜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