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적극 행정 공무원 마일리지 제도
박승원 광명시장, 적극 행정 공무원 마일리지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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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이하 실무 공무원 대상···포상금·포상 휴가 중 선택
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서울파이낸스 (광명) 유원상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적극 행정을 펼친 공무원에게 1만~10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포상 휴가로 응원하는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했던 노력을 즉각적으로 보상해 적극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그간 시행한 적극 행정 장려 방안 제도인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큰 성과에 대한 파격적 보상이 이뤄졌다면, 이번에 시행하는 ‘마일리지 제도’는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노력과 과정에 대해 보상하려는 방향으로 보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6급 이하 실무 공무원이 대상이다. 적립 기준은 △적극 행정 제도 참여 및 홍보 △적극적 의사 결정 제도 활용 △규제개선 과제 발굴 △각종 경진대회 참가 등이다.

일정 수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무원은 1만~10만원 상당의 포상금이나 포상 휴가 하루 중 원하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는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태도를 장려해 궁극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게 목적"이라며 "행정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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