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청소전문업체 '대박나라클린'이 최근 부산 장전동에서 개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태형 대표는 대박나라클린을 설립한 이유로 "깨끗한 환경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믿음"을 언급했다. 그는 주거 및 상업 시설 청소에 대한 문제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청소업계에 관심을 갖게 됐다. "거제도에서 펜션을 운영할 때 청소 경험을 많이 쌓았어요. 펜션 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청소의 필요성을 느꼈죠. 이후 부산에서 유명 청소업체에서 실장으로 2년 동안 실무 경험을 쌓고, 2021년에 대박나라클린을 창업하게 됐습니다." 김 대표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신뢰를 쌓으며 부울경 지역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대박나라클린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 맞춤형 청소 솔루션이다. "청소 작업은 각 시설마다 필요로 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고객과의 충분한 소통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대리석 광택 작업이나 에어컨 청소 같은 추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면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죠." 김 대표는 펜션 운영 시절부터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기 위해 청결에 집중했으며, 그 경험이 지금의 대박나라클린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부울경 지역의 특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부산은 관광지가 많아 상업시설 청소가 중요하고, 울산은 산업단지가 많아 공장 청소 수요가 큽니다. 그래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장비와 인력 배치가 필수적입니다. 지역마다 다른 요구 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장비와 인력을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대박나라클린은 다양한 지역과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를 얻었다.
김태형 대표는 젊은 나이에 청소 산업에 뛰어들면서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고 밝혔다. "청소업은 기본적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초기에 신뢰를 얻는 게 쉽지 않았죠. 그래서 제가 직접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꼼꼼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아졌고, 그 결과 소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대박나라클린은 단순히 청소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춘 세밀한 작업을 강조한다. 김 대표는 "병원의 경우 위생과 감염 방지가 최우선 과제다.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친환경 청소제를 사용하고, 공공기관은 빠르고 신속하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각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청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박나라클린의 목표는 부울경 지역 내 최고의 청소 및 이사 대행 전문 업체로 성장하는 것이다. 김태형 대표는 "서비스 지역을 더욱 넓히고 고객 맞춤형 청소 솔루션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IT 기술을 도입해 예약 시스템을 간편하게 만들고,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장을 통해 청소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사업을 전국으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청소 산업에서 친환경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친환경 청소제를 사용해 고객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고아원, 양로원 같은 곳에서는 더욱 세심하게 안전을 고려하고 있다. 피톤치드를 활용한 공기 정화 작업도 제공해 실내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대박나라클린은 친환경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경과 고객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