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SK에너지ㆍ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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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2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SK에너지와 현대중공업을 선정했다.

SK에너지는 유전개발부문의 급속한 배당금 증가로 타 사업부문의 이익감소를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환율안정시 순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최근 정제마진 개선으로 제품가격 및 마진율이 저점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도화설비 증설에 따른 고부가가치 석유제품 생산비중의 증가도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는 비조선사업 성장으로 조선경기 둔화에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엔진, 전기전자, 건설가계사업부는 전방시장 호황을 바탕으로 20%대가 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 둔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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