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문동성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과 경남은행 창원지역 봉사대원 30여명 등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해간 사랑의 떡국을 급식자들에게 일일이 배식함은 물론,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서는 식사수발도 도왔다.
이날 경남은행이 제공한 사랑의 떡국은 약 700명분으로, 거동을 불편한 노인을 위해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떡국을 배달했다.
문동성 은행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지역민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사랑 나눔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이 실시중인 '설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는 21일 사림복지회관(창원)과 22일 카톨릭여성회관 한마음의 집(마산)에서도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16일과 19일에도 '사랑의 떡국 배달행사'를 통해 경남·울산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년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떡국을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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