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채권안정펀드 유동화증권 1조원 발행
신보, 채권안정펀드 유동화증권 1조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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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용보증기금은 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1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용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동화증권 발행은 올해 계획한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위한 유동화증권 발행계획 중 1차 발행분으로 2차 발행도 곧바로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신보는 설명했다.

또한 채권시장안정펀드용 CBO를 발행하는 것은 작년 12월에 출범한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자금시장 안정화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보는 덧붙였다.

신보의 이번 채권시장안정펀드용 유동화증권은 지난 23일 ‘보증사업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 편입되는 기초자산은 우량 기업의 회사채, 여전채 및 PF ABCP 등이다.

* 여전채: 여신전문금융업(신용카드업, 시설대여업(리스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 을 영위하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

* PF ABCP : 부동산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시행사가 약정한 대출 채권을 SPC(특수목적회사)에 양도하고, SPC는 이를 담보로 유동화기업어음을 발행하는 부동산개발사업금융(Project Financing)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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