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코스피200 편입 첫날인 NHN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NHN 주가는 전일대비 5000원(-3.34%) 내린 1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에는 4%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NHN은 전일도 2500원(1.64%) 하락하며 15만원선까지 후퇴했다.
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위원은 "인덱스펀드가 어제 대량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편입을 마무리 한 것으로 추정돼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단기적인 수급개선 효과는 사라졌다"며 그러나 올 1분기 게임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수급이슈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주가의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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