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株, 발전소 증설 기대감에 '上'
원자력株, 발전소 증설 기대감에 '上'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원자력 관련주들이 발전소 증설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보성파워텍, 모건코리아, 범우이엔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각각 1245원, 2900원,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이달말 열릴 예정인 제3차 국가에너지위원회(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회의를 앞두고 오는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소를 최대 11기 추가 증설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변준호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원자력 르네상스'가 도래할 것"이라며 "미국이 향후 20년간 30기의 원전을 건설키로 했고,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신규 건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변 연구원은 원자력발전 호황으로 범우이엔지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