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대한제강이 액면분할 효과에 힙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대한제강은 전일대비 260원(2.71%) 상승한 9840원에 매매중이다. 3일동안 7% 이상 상승했다.
대신증권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대한제강의 주가는 2005년 10월 상장이후 거래량이 적고 중소형사라는 이유 때문에 봉형강류 제품의 선두주자인 현대제철의 주가지표에 비해 항상 할인받아 왔다"며 "하지만 이제 액면분할로 인해 할인 받는 폭이 축소될 여지가 있어 보여 재평가(Revaluation)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제강은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00원으로 분할해 지난 11일 재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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