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미래에셋증권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9분 현재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08%) 오른 6만5700원에 거래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3일 주당 0.05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주식수는 기존 3993만3055주에서 4187만2930주로 195만9152주 늘어났다. 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97억9600만원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서보익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무상증자에 따른 펀더멘털 변화는 없다"며 "유동성 부족 등의 문제도 없었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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