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두산인프라코어와 SK에너지를 선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8월 중국 굴삭기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한 1,005대 내외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시장점유율도 여전히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돼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자회사인 두산중국투자유한공사가 중국 서공그룹과 합작투자 결정함에 따라 중국 엔진기계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미국 경기 회복으로 밥켓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SK에너지는 3분기 영업이익은 3,455억원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향후 경기회복과 함께 수요가 늘어난다면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반등에 따른 E&P 수익성 호전으로 향후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2차전지 핵심소재(비중 15%)인 분리막의 국내 독과점 생산업체로 HEV용 중대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어 향후 수주 가능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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