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해외펀드 2종 판매 개시
교보證, 해외펀드 2종 판매 개시
  • 김성호
  • 승인 2004.04.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보증권은 27일부터 도이치 닛케이 30 Index와 하나알리안츠 Global Select Ⅱ등 해외펀드 2종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이치 닛케이 30 Index 펀드는 신탁재산의 70%를 국내 국공채등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NIKKEI 225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에 투자한다.

교보증권은 최근 장기불황을 탈출하여 높은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일본시장에 간접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계약후 30일 미만 환매신청시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되며 6영업일 기준가로 7영업일에 환매된다. 신탁보수는 가입시 0.8%가 선취되며 연 0.885%가 별도로 징구된다.

하나알리안츠 Global Select Ⅱ 펀드는 신탁재산의 60%이상을 미국, 유럽, 이머징 마켓의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고 30%는 신흥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BRICs 국가의 주식형펀드에 투자한다. 또 나머지 10%는 국내외 채권 또는 통화관련 파생상품과 유동성자산에 투자하는 간접투자신탁상품(Fund of Funds)이다.

계약후 18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가, 1년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2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되며 9영업일 기준가로 9영업일에 환매된다. 신탁보수는 연 1.53%이다.

교보증권 금융상품부 김종희 부장은 “최근 글로벌 펀드매니저들 사이에 불확실성이 큰 신흥시장보다는 일본시장에 대한 투자확대 의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두 펀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BRICs와 최근 장기불황을 벗어나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시장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