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비씨카드는 서울 잠실에 문을 연 대규모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www.kidzania.co.kr)에서 국내 카드사 중 단독으로 ‘비씨카드 e-kizo 카드센터’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비씨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입장권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라는 뜻의 ‘키자니아(KIZANIA)’는 국내의 각 업종을 대표하는 38개의 기업체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현장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제 도시 환경 2/3 규모의 세트에서 현실감 있게 구현해 낸 실내 직업체험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교육과 놀이가 함께 이뤄지는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이다.
비씨카드의 ‘e-kizo 카드센터’는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가상화폐 ‘Kidzo(키조)’를 어린이 전용‘e-키조 카드’에 충전하거나 사용등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e-키조 카드’는 키자니아 내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 및 시설을 이용할 때 키조 대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키자니아 내 도넛가게, 피자 레스토랑, 음료수 공장, 자동차 대리점 등 ‘e-키조 카드’ 사용처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 시설에서 사용할 경우 1키조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키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유리하다.
키자니아 입장 시 제공받게 되는 ‘e-키조 카드’는 ‘e-kizo 카드센터’에 방문해 사용 등록 후 키조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전면에 웹캠으로 촬영한 어린이의 사진 및 이름을 등록해 현장에서 즉석 발급해 준다.
비씨카드는 키자니아 오픈을 기념해 현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입장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키자니아 현장) 또는 온라인(키자니아 홈페이지)에서 비씨카드로 입장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연중 상시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비씨카드 ‘Loun.G’유료 회원의 경우 온라인 결제 시에는 자동으로 10% 할인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 결제 시 라운지 홈페이지(http://loung.bccard.com)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사용해 비씨카드로 결제 시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9일부터 4월 12일까지 Loun.G 유료회원에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5250명에게는 Loun.G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쿠폰을 사용해 비씨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홍보부 박상진 부장은 “카드사로는 유일하게 비씨카드가 키자니아에 입점해 ‘비씨카드 e-키조 카드센터’를 운영하게 되고 아울러 할인혜택까지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어린이들이 키자니아에서 ‘e-키조 카드’의 사용을 통해 화폐의 가치와 신용카드 활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현명한 소비습관과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게 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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