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4일과 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한다.
김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 현황과 거시정책 공조방안, 금융규제 개혁, 국제금융기구 개혁,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에너지보조금, 금융소외 계층 포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G20은 주요 국제금융 및 경제 현안에 대한 선진국 및 신흥개도국간의 의견교환을 위하여 1999년 9월 창설됐으며, G7, 한국 등 12개 신흥시장국, EU 등 20개 회원국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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