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노원지점 이상경 지점장-'우수 점포상 1년간 8번 수상
삼성화재 노원지점 이상경 지점장-'우수 점포상 1년간 8번 수상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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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노원지점(지점장 이상경)은 지난해 판매 실적에서 전사 1등을 달성한 명실상부한 우수점포. 그만큼 노원지점에 대한 영업가족들의 자부심도 대단한데 이는 노원지점을 이니셜 NO.1(최고)으로 소개하는 것에서 엿볼 수 있다.

노원지점은 지난 1년 동안에도 본사에서 매달 판매실적이 우수한 지점을 선정, 수상하는 현장우수 점포상을 무려 8번이나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실제로 지난 2002년 원수보험료 실적이 808억원에서 2003년 907억원으로 무려 100억원 가까이 늘었다.

노원지점 이지점장은 이러한 결실이 판매조직의 생산성, 효율성 10%차별화, 부실추방 및 정도영업 완전정착이라는 모토아래 영업 조직의 질적 향상에 전력투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올해도 과학적인 리크루팅 시스템을 통해 우수 판매조직 도입을 대폭 확대했으며 영업식구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 기존조직은 물론 신입사원들을 최고의 보험전문가로 탈바꿈 시키는 데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제는 고객을 찾아다니면서 계약을 체결하는 영업시대는 지났습니다. 고객감동 즉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보험설계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면 고객들은 스스로 보험계약을 하기위해 찾아오게 됩니다.”

이지점장은 영업현장에서 뛰고 있는 직원들에게 자유로운 열린 일터를 제공한 것도 눈부신 실적의 요인으로 꼽았다. 영업조직이 편안한 마음을 지녀야 고객에게도 불편함 없이 대할 수 있다는 것이 평소 그의 지론이다.

“이제는 지시를 통해 일을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런 영업은 오히려 사기를 저하시켜 일할 기분이 나지 않습니다.”

이지점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선 신입사원과의 벽을 깨트렸다.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자기 목소리를 내게 함으로 해서 스스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직원들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일환으로 지점내 10개 영업소 500여 영업식구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지점신문은 큰 호응을 얻고있다. 신문내에서 영업식구들의 아기자기한 생활상과 지점소식을 전함으로써 직원들 스스로 거대한 하나의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지점장은 마지막으로 판매조직의 전문화와 부지런함을 강조했다. 판매조직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확신아래 판매조직들의 재무 컨설팅 능력을 배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전문인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

이지점장은 보험 영업에서 여전히 5-1-1-5원칙을 강조한다. 매일 5명의 고객을 만나서 새로운 계약을 1건 체결하고 도입가능자원 1명을 확보한 뒤 5명의 고객에게 전화를 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1명의 고객에 대한 완벽설계로 그 고객을 통해 고객 3명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전략이다.

러나 무엇보다 이지점장은 일에 대한 열정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영업인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미덕이라 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영업인의 어떤 능력보다 우선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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